LINE의 기술을 소개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LINE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Verda의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 업무를 담당하는 VRE(Verda Reliability Engineering) 팀을 소개하겠습니다. VRE 팀의 박영운 님과 야마다 히데키 님, 강문중 님을 모시고 VRE 팀의 역할과 기술 스택, 향후 과제, 로드맵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세 분의 인터뷰이를 소개합니다 세 분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영운님(이하 '영운'): LINE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Verda의 SRE 업무를 담당하는 VRE 팀의 매니저입니다. VRE 팀은 일본과 한국에 있고 두 지역을 모두 관리하고 있습니다. 야마다히데키님(이하 '야마다'): VRE 팀에서 시니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인프라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업무에는 수많은 기술 계층을 사용합니다. SRE는 그중에서도 클라우드 인프라, 특히 서버 및 OS와 같은 하위 계층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
SRE 엔지니어, JVM 성능 관리, AWX 운영
2018년 오라클의 라이선스 체계가 변경되면서 2019년 1월 이후 더 이상 무료로 Oracle JDK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LINE 내부에서는 사전에 OpenJDK를 적용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나 검토 항목을 정리하기 위하여 TF(task force)를 구성하였고, 진행된 내용과 사용된 기술적인 사항들을 정리하고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OpenJDK를 검토하면서 느낀 부분이 있어 옛날 옛적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2000년 초반만 해도 OSS(Open Source Software)의 신뢰도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이었고, 공공 기관이나 큰 규모의 사업장에서 실제 OSS를 적용하기에는 쉽지 않은 시기였습니다. 예를 들어 Apache HTTPD Server(이하 Apache 웹 서버)의 Prefork MPM(Multi-Processing Modules)의 메모리 누수 문제와 당시 신형
두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은 Service Reliability Engineer 노승헌 님입니다. Akamai에서 LINE의 CDN 업무를 담당하시다가 LINER가 되신 재미있는 이력을 가지고 계신데요. 책 쓰는 엔지니어이자 다둥이 아빠로 육아까지 열심히 해내고 계시는 열혈 엔지니어, 승헌 님의 이야기를 만나 보시죠. 스스로의 한계를 두지 않는 Service Reliability Engineer, 노승헌 Q. 안녕하세요. 승헌 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LINE에서 개발 빼고 다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일하는 서비스 엔지니어링 팀에서 SRE(Service Reliability Engineer)로 일하고 있는 노승헌입니다. Q. 팀 소개가 흥미롭네요. A. 네. 굉장히 독특한 조직이에요. 예를 들어 LINE 내부에서 어떤 서비스를 준비할 때 무언가 의도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면 저